프로폴리스는 꿀벌들이 자신들의 생존과 번식을 위하여 여러 가지 식물에서 채취한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꿀벌의 타액과 효소 등을 혼합하여 만든 물질입니다. 꿀벌들은 이렇게 만들어진 프로폴리스를 봉상(蜂箱; 벌통, 벌집)의 틈이 난 곳에 발라 병균이나 바이러스 및 말벌이나 쥐 같은 외적들을 방어하고, 유충의 산란과 성장, 그리고 식량인 꿀이 적절히 숙성되고 보관하기에 최적의 위생상태를 유지합니다.
특히 여왕벌이 소방(巢房)에 산란을 할 때 일벌들이 소방을 청소한 뒤 프로폴리스로 소독을 하여 산란된 알들이 안전하게 부화하고 유충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프로폴리스를 인체에 활용할 경우 세포의 부활과 성장을 촉진하고, 활성산소의 제거를 통해 세포의 손상과 각종 질병의 발병을 막아주며,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증강시켜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프로폴리스는 암, 당뇨, 염증 등 각종 질병에 대한 개별적인 효능도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인체의 고유한 기능과 밸런스를 정상적으로 복원하여 인체가 스스로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질병에 대해 저항하며,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자체의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인체에 침입한 세균을 물리치기 위해 백혈구가 있듯이, 식물에도 자신의 생명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스스로 분비되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수지(樹脂)입니다.
우리가 산에 올랐을 때 상처가 나 있는 나무에서 하얀 분비물이나 송진 같은 물질을 흔히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수지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항바이러스성 천연물질로써 꿀벌들은 이것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을 해충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천연적 지혜를 수 천년 전에 이미 터득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수지가 프로폴리스일까요? 아닙니다. 꿀벌 중에 수지만을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노련한 벌이 매우 끈적끈적한 점액질의 물질을 뒷다리에 붙여 벌집으로 돌아와서는 3시간 내지 4시간에 걸쳐 떼어내서 꿀벌 자신의 침을 섞어 씹었을 때 비로소 프로폴리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 씹은 물질을 벌집의 입구나 여왕벌이 사는 곳에 집중적으로 발라 어떠한 세균도 침입치 못하도록 막습니다.
옛 로마 병사들은 전쟁에 출전할 때 프로폴리스를 몸에 휴대했다가 전쟁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에 사용해 왔습니다. 창이나 칼 또는 화살로 입은 상처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곪아 썩기 마련인데, 프로폴리스는 화농방지는 물론 천연물질의 치료제로써 약보다 빠른 조직재생 작용을 한다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에 ‘사람의 시체해부 및 소독에는 프로폴리스를 사용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 또한 프로폴리스의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원 전 300년경 이집트에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는 기록과 수술을 한 뒤 화농방지제로써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는 기록을 통해 볼 때, 아주 오랜 옛날 우리 인류는 프로폴리스를 사용할 줄 아는 지혜를 터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에도 ‘노봉방(露蜂房)’이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프로폴리스를 소개하고 있는데 ‘해소 천식에 노봉방을 사용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서기 1,600년 잉카제국은 스페인에 의해 점령되었는데, 이 때 프로폴리스는 화농방지 및 해열제로서 이미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의 보어전쟁(영국과 보어인과의 전쟁)에서는 프로폴리스에 와세린을 섞어 100명의 병사들에게 사용한 바, ‘프로폴리스 와세린’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져 대단한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이후 1세기동안 프로폴리스는 역사에서 사라졌다가 1965년 레미 쇼방이라는 프랑스의 의학박사에 의해 재발견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사회에서는 사람이 만든 인공항생물질은 처음에는 효력이 있다가 어느 정도 후엔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천연항생물질을 발견해야 한다는 여론에 힘입어 재발견된 것이 바로 프로폴리스입니다.
쇼방 박사는 곤충에 붙어있는 세균을 연구하던 중, 꿀벌의 몸에는 그 어떤 박테리아도 없음을 발견하고, 그들의 거주지인 벌집에 전혀 세균이 없는 무균상태인 것에 더욱 놀라게 됩니다. 쇼방 박사의 놀라운 연구발표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양봉가 아아가드 씨가 그 효능을 확신하게 된 것은 1976년 6월 3일이었습니다.
아아가드 씨는 인후염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외출 후 인후두부 염증이 심하여 섭씨 40도의 고열에 시달렸습니다. 이 고열을 겪던 중 쇼방 박사의 신문발표가 떠올라 프로폴리스로 양치질을 했더니 금새 거짓말처럼 열이 내려가고, 인후염이 좋아졌다는 엄연한 사실에 스스로 놀라고 그의 부인도 놀라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프로폴리스의 위력을 알게 된 그는, 병원과 협력하여 1만 6천명의 환자들에게 투약한 결과 치료효과를 확신하게 된 것입니다.
이 결과 220통의 편지를 받게 되었는데, 그 중 97%인 214통의 편지에서 다음의 질병에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암, 요도감염, 축농증, 상처치료, 감기, 인후염, 눈의 염증, 귀질환, 만성두통, 구내염, 편도선염, 폐질환, 발진, 습진, 관절염, 기관지염, 위염, 장염, 궤양, 담석, 신장병, 파킨슨씨병, 경화증, 순환기 장애, 쉰목소리, 사마귀, 동상 등.......
우연히 벌통으로 들어가 벌떼에게 쏘여 죽은 다람쥐가, 2년 간이나 썩지도 않고 그 모습 그대로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다람쥐가 죽었는데 2년 동안 썩지도 않고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었던 비밀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학자들이 밝혀낸 ‘다람쥐가 썩지 않은 비밀’은 바로 벌들이 가진 특별한 물질, 바로 프로폴리스라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그런가하면 프로폴리스로 밀봉된 벌집은 각종 병원균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는 것은 물론 갖가지 병충해와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실제로 만약 프로폴리스가 없다면, 하루에도 수만 마리의 벌들이 왕래하는 벌집의 입구는 가장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입구의 통로 안쪽을 프로폴리스로 마감해둠으로써, 벌들은 입구를 통과하며 자연스럽게 소독 살균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따라서, 벌통 하나에만 무려 10만 마리 이상의 벌들이 함께 생활함에도 불구하고 박테리아를 찾아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알과 애벌레를 보호하는 데에도 프로폴리스는 사용됩니다. 프로폴리스는 애벌레가 성장하는 동안 먹이기 위해 벌집 속에 저장된 먹이가 상하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처럼 프로폴리스는 벌꿀과 밀랍의 도시인 벌집을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프로폴리스는 벌집내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합니다. 이를 위해 벌들은 수목의 생장점에서 수지를 채취하여 둥지로 가지고 옵니다. 그러면 벌집 속에 있는 숙련된 벌들이 이를 떼어내 씹어서 벌의 타액과 함께 만들어지는 산물이 바로 프로폴리스인 것입니다.
벌들은 이 프로폴리스를 벌집 출입구에 발라,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세균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막고, 벌집 내부를 균이 없는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며, 특히 여왕벌이 사는 곳이나, 애벌레가 자라는 곳은 프로폴리스를 집중 도포하여 세균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산수야 출판사에서 출간한 [암을 이기는 프로폴리스 기적]을 참고하였습니다. 복제와 무단 전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산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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